금종례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자신의 사무실을 찾은 지지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는 정치인이 하고, 행정은 공무원이 해야 한다. 정치인인 행정을 하고 행정가가 정치를 한다면 사회는 큰 혼란에 빠질 것이다”며 최근 행정직 공무원들의 정치 도전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금 예비후보는 “정치인은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고 공무원들은 그 비전과 희망을 뒷받침 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야 시민사회가 안정 된다. 그리고 시장은 최고의 행정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한다면 좋은 정치가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금 예비후보는 “정치인이 제시하고 있는 각종 공약들은 가능한 것이 있고 불가능한 것도 있을 수 있다. 공약을 남발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저 금종례는 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공약들만을 모아 곧 발표할 예정이다. 이런 공약들은 화성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금종례 예비후보는 오는 20일을 전후해 대규모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7H+1’공약에 대한 구체적 실현 방법들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금 예비후보의 지지자들도 대거 참석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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