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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감면, 삼성전자와 ‘농촌사랑 자매결연’ 맺어
농번기 일손돕기 등 다양한 지역 봉사 약속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4/04/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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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신문
 
 
양감면사무소은 지난 17일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기술혁신팀(이하 기술혁신팀)과 1팀 1촌 자매결연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맞고 올 한 해 동안 경로당 환경정화 활동 등 수행할 자원봉사 활동을 약속했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 이전인 지난 2월부터 기술혁신팀은 양감면 사창1리 경로당 등 8개소의 경로당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효도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결연식을 계기로 농번기 일손돕기, 초록산 산책로 환경정화, 저소득 가정 가족사진 촬영, 관내 초·중학교 과학교실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봉사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양감면이 복지, 문화 인프라가 취약하고,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에 비해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초고령 사회라는 특성을 고려해 양감면 관내 21개 경로당의 환경정화 활동과 이용 회원의 효도사진 촬영 등 어르신 복지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양감면 홍효선 주민복지팀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자와 자매마을 주민 모두가 가까운 이웃처럼 함께 웃을 수 있는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결연식의 의미를 다졌다.
 
 
이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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