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 정치·자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부천 청소년 100명에게 환경문제 물었더니…
37% ‘무책임한 시민’이 문제라는 답변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4/09/03 [15:4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부천시는 청소년과 시민이 공감하는 부천시 환경정책을 세우기 위해 지난달 30일 시의회 로비에서 청소년 100인 환경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천의 중·고등학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 시간 동안 진행됐다.

학생들은 가장 중요한 환경 문제로 환경에 무책임한 시민 (37%),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인한 악취(17%), 녹지공간 부족(8%), 차량증가로 인한 대기오염(7%) 등을 꼽았다.

청소년이 바라는 부천의 미래 환경은 숲과 녹지가 많은 도시(19%), 매연, 담배연기 없는 대기가 쾌적한 도시(17%), 환경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시민모습(17%), 쓰레기 무단투기가 없는 깨끗한 도시(7%)를 이야기했다.

부천시 환경정책과 녹색정책팀 이동식 팀장은 “지금까지 환경보전계획은 행정가와 전문가들이 수립했다”며 “앞으로는 청소년과 시민의 의견을 모아서 ‘2015 부천환경보전계획’에 반영해, 시민이 공감하는 부천시 환경보전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100인을 대상으로 환경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