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추진한 2013년 그린벨트 관리실태 시군 평가 결과, 시흥시가 최우수로 관리정책을 가장 잘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안양시와 남양주시가 우수로 평가받았다. 안산시, 의정부시. 광명시, 김포시, 하남시가 각각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1일 오전 열린 월례조회를 통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흥시에 3천만 원, 우수기관은 각각 2천만 원, 장려는 각각 천 만 원의 사업비와 상장을 수여했다.
도는 전년도 GB 행정관리, 불법행위 적발조치, 기관장 의지 등 크게 3개 항목에 대해 시군별 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불법행위 근절과 효율적인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흥시는 평가대상 2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불법예방과 조치, 생활형 위법행위 실태조사 및 법령 개정안을 도출해 최고점을 받았다.
또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양시는 여름철 성수기 유원지 일대 일제단속 실시, 주민센터별 상담 신고창구를 운영 등으로, 남양주시는 엄정한 행정절차를 이행해 11억 원 이상의 이행강제금 징수, 영리기업형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등을 실시해 우수상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에서 나타난 우수사례 등을 개발제한구역 시군에 전파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는 불법예방, 홍보활동 유도, 불법행위 행정조치 이행, 특수시책 도입 등을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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