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에 최형근(56) 전 화성시 부시장이 새 대표이사로 선임돼 지난해 12월 29일(월) 취임식을 가졌다.
최 대표이사는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기술고시 21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가평군 부군수, 도 농정국장, 화성시 부시장, 남양주시 부시장, 경기도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경기도 재직당시 경기도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 뽑은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될 정도로 주변 직장 동료 및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최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사람이 모이는 곳엔 언제나 경기 농산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 신뢰도 및 만족을 높이는 희망의 ‘경기농산물 열혈 마케터’ 역할에 힘을 쓸 것”이라며 “농업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고, 도시민들에겐 건강과 여유를 드리는 전문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민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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