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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보치아 공에 열정을 담아 내다
화성·오산 장애인 보치아 친선경기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5/04/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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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적 장애가 있는 장애인들은 보치아를 통해 스포츠 경기의 짜릿함과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    © 화성신문



장애인 스포츠의 꽃이라고 불리는 보치아의 매력에 빠져 화성·오산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관장 이종길)은 지난달 31일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오은숙)와 화성동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소장 강북례) 회원 간 보치아 친선경기를 열었다.

 

각 센터 주장을 중심으로 공 하나에 모든 시선을 집중시키며 고도의 집중력으로 참여자의 승부욕을 불러일으켰다.  

 

참가자 박정성씨는(화성 진안동) “다양한 사회적 어려움으로 장애인이 세상 밖으로 나서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다. 공간적인 부분이 올해 나래울을 통해 해결되면서 보치아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보치아는 표적구를 던져놓고 적색공과 청색공을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져 점수를 부여하는 장애인 스포츠다. 국내에서는 1988년부터 장애인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국내에만 500여명 이상의 선수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뿐만 아니라 노인에게도 인기가 상승되고 있는 보치아는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를 모아 친목 도모 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관장 이종길)은 장애가 장애 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고자 아동·청소년 및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활동, 장애인 재활·치료프로그램 개발 등에 지속적인 관심과 발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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