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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벚꽃, 온몸으로 느끼자
제2회 화성시민 자전거 퍼레이드 개최
 
서윤석 기자 기사입력 :  2015/04/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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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안만세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과 상인회가 주관하고 본지가 주관 언론사로 참여하는 2회 화성시민 자전거 퍼레이드가 오는 11일 지역경제활성화와 전통시장 홍보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2회 화성시민 자전거 퍼레이드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발안시장내 공영주차장을 기점으로 풍무대교를 돌아오는 구간은 만개한 벚꽃의 향기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지난해 가을에 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퍼레이드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다. 지역 홍보 및 접수는 화성지역 대표신문사인 본지가 주관언론사로서 지원한다. 또한 화성시 향남읍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하며 자전거잡지 전문기업인 더바이크에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안만세시장 상인회는 지난 6일 화성지역과 수도권 지역의 시민 600여명이 접수를 했고, 행사 당일을 기다리는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상인회는 퍼레이드는 참가자 전원 보험 가입과 안전장구 착용을 의무화한다무엇보다도 참가자들이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SBS 개그맨 김일회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식사가 제공된다. 또한 대회 진행사인 더바이크에서 준비한 기념품증정과 경품 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상인회는 벚꽃이 만개한 봄날 열리는 2회 화성시민 자전거 퍼레이드를 통하여 겨우내 움츠린 우리네 마음과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이 기지개를 펴고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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