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남중학교는 지난 6일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위한’이라는 주제로 지역기관 14군데와 MOU(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화성신문

정남중학교는 지난 6일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위한’이라는 주제로 지역기관 14군데와 MOU(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지역사회와 학교의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마을 공동체가 새로운 학생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응식 정남중학교 교장은 “MOU를 통해 학생 스스로 삶의 목표와 가치를 구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에게 꿈과 창의성, 바른 인성을 심어주고싶다”고 밝혔다.

교육은 마을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진로체험, 인성교육 등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체험학습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박언수 정남면사무소장은 “이번 MOU가 정남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정남면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의희 정남보건소 팀장 역시 “학교 체육 활동은 많은 비용이 들어 유지가 힘들다”며 “정남중학교의 사격부 같은 특별 체육 활동의 유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서윤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