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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중심의 학교 공동체 대토론회
행복한 교육 ‘민주적 학교 공동체’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5/07/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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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학부모가 교장과 함께 학교의 일에 대해 편하게 토론하고 머리를 맞대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실천하고 있는 역동적인 학교, 칠보산 아래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화성매송초등학교(교장 조정래)는 ‘함께 만들어가는 좋은 학교’라는 주제로 대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10일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을 위해 학교공동체가 모두가 참석해 새로운 학교 교육을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힘을 합쳐야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토론은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그리고 교사 대표 등 다섯 명이 맡았고, 이어 이뤄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 학부모의 의견이 쏟아졌으며, 교장과의 대화로 큰 호응을 얻었다. 

 

 

토론에 참가한 황동원 교사는 “좋은 교육을 위해서는 학생에게 바로 그거야, 너는 특별한 사람이야, 너가 있어 행복해”와 같은 인정하는 말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밥상머리교육처럼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줄 것”을 제안해 나눔의 문화를 강조했다.

 

5학년 이주원 학생은 좋은 교육은 바로 독서에서 오는 것이라며, 명저 읽기, 교과와 관련한 독서 활동, 책 읽기 캠페인 전개로 생활 속 독서 운동을 주장했다. 

 

 

학부모 토론자로 나선 박향숙 학부모회장은 좋은 학교 교육을 위해서는 안전한 학교 생활, 학생들이 생활하기에 좋은 시설과 여건, 언어 문화 개선 활동 등을 지적했다. 

 

조정래 교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교육 공동체가 하나가 돼 소통하고 공감의 시간을 가진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현안 문제에 대해 최선을 다해 개진할 것을 약속했으며 구성원 모두의 동참을 촉구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학교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좋은 학교를 만드는데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의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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