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남중 학부모들이 진로코치 연수과정을 수료해 자녀의 올바른 진로설계를 도울 예정이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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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중학교(교장 최흥식)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0시간을 편성해 자녀의 합리적인 진로선택과 행복한 미래 설계 지원을 위한 ‘2015 학부모 진로코치 연수’를 실시했다.
학부모들은 농번기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 진로코치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매 시간 성실하게 참여하는 열기를 보여줬다.
연수 내용은 ▲학부모의 역할,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커리어넷 진로심리검사 활용과 자녀 상담의 실제 ▲직업카드를 활용한 직업흥미유형 탐색 ▲다중지능검사와 직업적성유형 탐색 ▲고입 내신성적 산출 및 전형제도의 이해 ▲청소년 자녀 심리 이해와 감성 소통법 ▲뇌의 유형에 따른 자녀 양육법 ▲직업세계의 변화와 미래 유망직업 등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연수를 마치고 한 학부모는 “부모인 나부터 자녀 교육 태도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아이를 대하는 바른 자세와 자녀의 미래 설계에 지원하는 법 등 진로교육에 많은 정보를 얻어가는 매유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연수 소감을 말했다.
이번 연수과정을 이수한 학부모에게는 학교장의 수료증을 발급, 학부모 진로코치단으로 활동하며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인솔교사로 또는 교내 진로관련 프로그램에 강사 또는 보조 강사가 되어 행사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이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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