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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금융사기 예방활동 피해자 검거로 이어져
화성동부서, 신고받고 금융사기 인출책 검거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07/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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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명수) 오산지구대는 지난 211240경 경기 오산농협 원동지점에서 사기 계좌를 이용한 금융사기 인출책을 검거했다.

피의자인 김△△씨는 수일전 불상의 모집책으로부터 통장을 빌려주면 입금된 금액의 5%을 주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211240경 자신의 통장에 금융사기로 입금된 4,100만원 중 3,000만원을 인출했다. 이후 계속해 1,100만원을 인출 하던 중 이를 수상히 여긴 창구 여직원이 비상벨을 눌러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에게 체포됐다.

이번 금융사기 인출책 검거는 특히 화성동부서의 금융사기 예방 홍보활동이 성과를 거둔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화성동부서는 최근 금융사기 증가에 따른 피해예방대책으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홍보활동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오산농협은 바로 지난 16일 오산지구대로부터 금융사기 예방 홍보 교육을 받았던 금융기관으로, 거래내역이 없음에도 다액을 인출하는 등 부자연스러운 거래가 있을때 신속히 신고해달라는 당부를 받았다.

창구 여직원은 교육을 받은 대로 수상한 일이 생기자 신속히 신고에 나섰고, 때마침 인근 금융기관에서 금융사기 예방 교육과 순찰에 나섰던 오산지구대 노석규 경위등이 신속히 출동해, 피의자가 검거하고 재차 인출하려던 1,100만원을 확보, 피해확대를 방지한 것이다.

박명수 서장은 이번 사건에서도 볼 수 있듯이 금융기관에 대한 금융사기 홍보가 주효했던만큼, 앞으로도 금융기관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홍보 활동 등 강화, 금융기관간 협업을 통해 서민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금융사기를 발본 색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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