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석권) 여경봉사단 ‘사랑드리’는 지난 10일 돌봄 및 인권사각지대에 있는 빈곤층(장애) 후원아동 17명을 대상으로 동탄에 위치한 메타폴리스(엔터식스)를 방문해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파스타 등 점심식사를 하며 각자의 포부와 희망사항을 이야기 가졌다. 이어 감동과 휴머니즘이 있는 인기영화를 시청하면서 작지만 소중한 소통으로 즐거움을 나눴다고 밝혔다.
여경봉사단 관계자는 “형식적 나눔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 오면서 후원아동들의 순수함과 밝은 미소에서 참된 봉사의 의미를 알게 됐다”라며 “성폭력 예방, 교통안전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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