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심폐소생술 실습에 나서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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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지난 4일 동탄중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시간여에 걸쳐 심폐소생술의 목적과 중요성, 심폐소생술 동영상 시청, 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 학생 전원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은 어렵지 않고 누구나 관심만 있으면 자신있게 시행 할 수 있다는 점을 가르쳐줬다.
최근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취득한 김동엽 동탄여성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등 10여명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심폐소생술 시범 및 조교역할을 맡아 ‘심폐소생술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학생들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앞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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