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서로간의 경험을 공유하며 보다 행복한 배움의 길을 찾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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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화초등학교(교장 윤미옥)가 배움이 주가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동화초등학교는 최근 전문적합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교사들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교수기술을 공유해 학생들이 보다 행복하게 배울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동화초등학교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업무중심의 학교조직을 학생들의 배움이 주가 되는 환경으로 바꾸기 위한 움직임이다. 이를 위해 분업적이고 피동적인 학교 조직을 역동적이고 협업적인 연구 실천 조직으로 개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사들은 동료간 좋은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문가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배워 이를 수업에 적용한다. 교사들의 이같은 노력은 현장교육을 창의적으로 바꾸는 혁신적인 움직임이 되고 있다.
학습공동체에 참여하고 있는 한 교사는 “기존의 불합리하거나 불필요한 관행, 전시성 행사, 전달 중심의 회의 등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에너지가 모아지고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동화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개인적인 교실 중심의 노력을 넘어 동료 교사들과의 집단지성에 의한 창의적인 교육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수업의 질적개선을 위한 현장교육 개선운동 역시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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