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은 지난 10일 원동초등학교에서 ‘2015 화성오산 바로알기 사회과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0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인 ‘화성오산 바로알기 사회과탐구대회’는 관내 초등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성오산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함양하고, 자기주도적인 탐구학습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열린 본선 대회에는 1차 계획서와 2차 보고서 심사를 통과한 53명의 수상자 중 15명이 다양한 주제로 참가해, 화성오산의 문화, 역사, 지역의 생활모습과 관련해 자신이 탐구한 결과를 또박또박 발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탐구문제와 해결방법들이 신선하고 창의적인 점에 감명박았고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탐구력 신장뿐 아니라 어릴 적부터 애향심을 갖게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5 화성오산 바로알기 사회과탐구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의 역사와 문화, 지역적 특징을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