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총장 박민용)는 지난 15일 오후 6시 올해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87명 모집(정원내·외)에 5,357명이 지원, 평균 7.80: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보다 2.22:1이 상승한 것이다.

전형별로는 ▲일반학생전형 15.26:1 ▲미래역량우수자전형 4.25:1 ▲창의인재입학사정관전형 4.34:1 ▲담임목회자추천전형 2.60:1 ▲사회배려자전형17.73:1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은 보인 전형과 학과는 일반학생전형의 미디어광고영상학부(미디어영상전공)으로 35.29: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사회복지학과 ▲아동보육학과 ▲광고홍보전공 등도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시모집 면접과 실기고사일은 10월31일이며, 협성대내 해당고사장에서 실시된다. 합격자발표는 11월20일(금)로 예정돼 있다.

협성대 관계자는 “고교 졸업학생수가 감소했음에도 지난해 대비 지원율이 상승한 것은 협성대의 교육여건 조성과 대학 위상이 제고된 결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