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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 아는 시간 가져
화성오산 특수교육 통합캠프 ‘친구야 놀자’ 개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09/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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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야 놀자캠프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화성신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과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는 지난 19일 한신대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제8회 화성오산 특수교육 통합캠프 친구야 놀자를 개최했다.

친구야 놀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다문화 가족, 지역 내 장애우 등 소외 계층을 초대해 다양한 교육적 체험을 가능하게 해 공교육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장이 됐다.

이날 통합캠프는 화성오산 관내 유, , 중 특수학급 학생과 통합학급 학생 특수교사, 자원봉사자, 학부모 등 총 586여명이 참여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핸드사이클, 재활승마, 플라잉디스크, 정글체험, 소방차 체험, 성교육, 재활승마 등 재미뿐 아니라 감각통합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로 신나는 하루를 즐겼다.

이날 학생들은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즐겁게 웃으며 부스마다 열심히 참여했다.

통합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같이 생활하면서 잘 몰랐던 친구에 대해 알게되는 시간이었고, 같이 신나게 놀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송병진 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은 친구와 신나게 놀면서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장애가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는 사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여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자원봉사자가 곳곳에 배치됐다. 또 진행요원 안전 교육이 실시됐고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협력기관인 브론코기념병원에서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하기도 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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