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놀이 한마당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즐거운 축제를 즐기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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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초등학교(교장 김성완)는 지난달 24일 개교 9주년을 맞이해 학교 대운동장에서 ‘안녕 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운동회 방식으로 열려 학부모들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전통놀이 체험부스를 설치해 어린이,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운동회가 됐다.
운동장에서 개인별 경기와 학년별 단체경기가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의 환호와 열광적인 응원속에서 진행됐다. 참여하지 않는 어린이들도 학교 곳곳에 설치된 8개의 전통 놀이체험부스에서 ‘죽마,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장애체험, 딱지치기, 금연볼링, 다트놀이’ 등을 부모님과 함께 즐겼다.
안녕초등학교의 관계자는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이 하나되는 모습에서 안녕초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고, 끝까지 승리팀을 알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단체경기도 손에 땀을 쥐게 했다”며 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1학년 학부모는 “오늘 개최된 ‘안녕 놀이 한마당’은 어릴적을 생각나게 하는 운동회여서 너무 좋았다”며 “어린이들과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에게 즐거움과 애교심,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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