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정 교육감이 남양주 학부모와 대화에 나서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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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2일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교육감 현장소통, 학부모와의 정책 공감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학부모들과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책 공감 토크콘서트에는 남양주 초·중·고 학부모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평소 생각과 의견을 교육감과 직접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호평중학교 학부모 동아리의 ‘난타’공연과 수동 공동체의 수화공연으로 토크 콘서트가 시작됐고 퇴계원초 학부모회장 김희순, 예봉중 학부모회장 이경희 학부모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재정 교육감은 참석한 학부모들과 정책 제안 및 질의에 대해 일일이 답변을 하며 대화를 했다.
공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한 학부모의 질문에 이재정 교육감은 “혁신학교를 공교육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자는 학생을 깨우는 노력이 필요하고, 경쟁의 교육이 아닌 관계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또 “교육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며, “학생과 학부모와 소통하는 방법을 더욱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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