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은 지난 13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개인정보 보호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개인정보 보호협의회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과별 홈페이지 담당자, 학교 개인정보 보호 업무 담당자, 학교 홈페이지 업무담당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2월29일까지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학교 홈페이지의 개인정보 보호법 이행 여부를 학교별로 진단해 개선방안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도록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서식을 표준화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지원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와 관내 단설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총 148교의 학교 홈페이지에 대한 개인정보 노출 여부도 점검하게 된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인 경영지원국장은 “홈페이지 등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개인정보 보호협의회 활동으로 학교 개인정보 보호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강화해 개인정보 유․노출 무결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