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남중학교 선생님들이 안전교육을 위한 T/F 협의회에 나서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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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교육부 지정 안전교육 연구학교인 정남중학교(교장 최흥식) 선생님들은 체계적인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60시간의 안전교육 연수를 단체로 이수했다.
연수는 한국교원연수원의 ‘안전보건 생활지도 과정’으로 교장을 비롯한 18명의 선생님들이 참여(총 교원 21명)했다.
평소 4개 분야의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운영하며 수업에 대한 성찰 나눔을 지속하고 있는 정남중학교 선생님들은 ‘안전’을 공통의 연구 과제로 지정했다.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지도하는 교사가 먼저 이에 대한 전문 지식 및 기술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선생님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다함께 연구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과제 수행 과정에서 7대 학교안전교육에 필요한 각 분야별 전문가들에 의한 체계적인 연수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이에 공감한 선생님들이 단체로 안전연수를 받게 된 것이다. 더 나아가 민간자격증인 ‘안전지도사자격증’도 모두 취득했다.
한편 정남중학교는 전 교과에서 안전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의 체험 교육과 교내․외의 안전 체험의 날 등을 운영해 재난대비, 소방훈련, 심폐소생술 등의 안전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안전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 안전 교육 및 생활지도에 적용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지도사로서의 정남중학교 선생님들의 열성적인 노력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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