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직접 만든 태양광 자동차로 경주를 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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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갈담초등학교(교장 김정영) 4학년 학생들은 지난 13일 기아자동차와 환경교육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아빠는 기아인’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변화에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적 인식을 어린이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기아차 직원인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아빠가 들려주는 자동차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동차의 정의, 자동차의 제작 과정 및 자동차와 관련된 직업의 종류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또한, 태양광 자동차 디자인 및 제작·경주하기, 자전거 발전으로 주스 만들기, 프레스-차체공정-조립라인 견학 등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자동차의 제작 과정에 맞춰 직접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어서 이해가 잘 됐다”, “화성시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공장에 견학을 와서 더 뜻 깊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정영 교장은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여 유익한 자동차 정보를 전달하고 관련된 직업의 종류가 있음을 알려줌으로써 진로 교육의 의미를 겸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 친환경적 인식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도록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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