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동부지소가 숙식제공대상자의 사회성향상프로그램 을 실시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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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동부지소(지소장 고만수)는 지난 28일 숙식제공대상자(출소자)의 사회성향상을 위한 사회성향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숙식제공대상자들은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사랑의밥차 무료급식에 봉사자로 참여해 독거노인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설거지, 뒷정리를 함께 했다.
사회성향상프로그램에 참여한 숙식제공대상자 김OO씨(51세)는 “날씨가 쌀쌀해졌는데도 무료급식을 받기 위해 많은 분들이 오신 것을 보고 놀랍고도 더욱 많은 봉사활동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자립활동을 위해 노력하며 봉사활동도 틈틈이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만수 소장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자 보람인 것을 느끼게 한 시간이었다”며 “보호대상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공단 보호사업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성향상프로그램은 숙식제공대상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자존감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을 위해 봉사활동, 명승지 관람, 심리 치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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