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빈들와 학생, 학부모가 교복나눔에 앞장설것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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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교복은행이 주최한 교복 나눔 행사가 지난달 17일 동탄 센트럴파크 공원내에서 열렸다.
이날 화성시 교복나눔 집중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3,000원 미만으로 책정된 교복(넥타이, 윗도리, 바지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교복은행에 대해 “교복을 서로 나누고 아끼고 바꿔 쓰는 의미를 넘어 마음과 사랑을 전하는 것”이라며 “화성 교복은행이 정성과 사랑을 담은 좋은 모범사례를 열어가 주시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교복나눔운동을 통해 얻어진 판매금은 교복을 기증한 각 학교에 장학금으로 지원되며, 교복세탁작업은 화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에 있는 세탁소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성희 화성시의원은 “교복나눔운동은 아나바다 정신으로 기부문화와 절약 정신, 공유경제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도 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이라며 “더 많은 학교와 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이원욱 국회의원,이성희 화성시 의원 등 내외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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