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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 방미기간동안 15억 달러 투자유치
메릴랜드 주와 경제우호협력, 지방외교도 성과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11/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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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현지시각 지난달 29일 샌프란시스코 팔로알토에 있는 매리어트 호텔에서 YKMC글로벌사와 1,800만 달러(FDI 1,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공재광 평택시장, 폴 이 YKMC글로벌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해외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위해 미국을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7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일 귀국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번 방문 동안 미국 뉴욕과 펜실베이니아, 워싱턴 DC, 메릴랜드, 샌프란시스코 등을 돌며 151,200만 달러(FDI 6600만 달러. 이하 괄호 안은 FDI금액)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에 성공했다.

또한 테리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와 만나 양 지역의 공고한 우호협력을 다졌다. 메릴랜드 주와는 도 역사상 첫 경제교류의 물꼬를 트는 등 의미 있는 지방외교 성과도 거뒀다.

남 지사는 이번 방문 동안 워버그 핀커스(Warburg Pincus)의 투자회사로부터 65,000만 달러(2억 달러) 미국 EMP 벨스타(Belstar)5억 달러(33,500만 달러) 에어프로덕츠사 21,400만 달러(5,500만 달러) 지멘스(Siemens) 헬스케어사 13,000만 달러 YKMC글로벌사와 1,800만 달러(1,200만 달러) 5개 기업과 모두 151,200만 달러(6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

이들 5개 기업의 고용효과는 2,300여 명이 넘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남 지사가 이번 방문 동안 유치한 해외투자금액 151,200만 달러는 경기도가 지난 한 해 동안 유치한 해외투자금액인 183,000만 달러의 83%에 달한다.

지방외교 성과면에서 남 지사는 현지시각 1027일 워싱턴 DC에서 테리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와 세 번째 만나 양 지역의 공고한 우호협력 관계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남 지사는 올해 4월 열린 정책협의회를 내년에도 개최해 양 지역 간 협력관계를 이어나가자고 제안했으며 맥컬리프 주지사도 버지니아 북부에는 450여 개의 IT기업과 미국에서 가장 많은 빅 데이터 센터가 있다. 경기도와 구체적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지난달 28일에는 메릴랜드주 주정부청사에서 보이드 러더포드(Boyd K. Rutherford) 메릴랜드주 부지사와 경기도-메릴랜드주간 경제우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도와 메릴랜드 간 협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 지역은 경기도 간 정부조달 관련 정보 공유 등 비즈니스 협력, 산학연 R&D, 창업·혁신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분야에서 구체적 경제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에 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남 지사가 이번 방문 동안 대규모의 투자유치와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방안 모색 등 경제 분야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특히 내년 2월 경기도 판교에 조성될 예정인 스타트업 캠퍼스를 많은 투자자와 기업인, 정치인에게 소개해 관련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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