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초등학교가 미술집단상담프로그램을 실시중이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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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초등학교(학교장 권순애)는 미술로 내 마음을 읽는 수업이 한참이다.
정림초등학교는 학교폭력예방선도학교(어깨동무학교)로서 지원금을 받아 화성시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6회차의 미술집단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4학년 18명이 두집단으로 운영되고, 6학년 11명이 한집단으로 운영돼 총 세집단이 매주 화요일 2교시에 상담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화성시정신보건센터 소속 교사 2명이 파견돼 다양한 수업을 소집단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름 그리기, 나를 지키는 수호물과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 마음 전하기, 주고 받는 마음 등 미술로 나를 다양하게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을 개방하고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며 상호간 친밀성을 갖도록 할 수 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신애 학생은 “딱딱한 교과 교육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알아보고 친구들과 친밀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정림초등학교에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9일에는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며학교폭력예방의 필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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