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라초 학생이 체육교과특성화 수업으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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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체육교과특성화학교 운영을 통해 기본반·특성화반·심화반을 운영하고 있는 송라초는 지난 4일, 5일, 10일에 교과특성화 수업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4일에는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인라인스케이트 피트니스와 레이싱 기본반 공개수업이 있었고, 5일에는 특성화반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인라인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인라인 슬라럼 특성화반 공개수업이, 10일에는 심화반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피구 및 놀이 스포츠 공개수업이 이뤄졌다.
직접교수모형을 적용한 이번 공개수업은 인라인 스케이트 기능과 관련된 학습과제를 자주 반복할 수 있도록 수업을 계획해 교사는 학생이 학습한 내용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학생들은 새로운 기능을 이전에 배운 내용을 기초로 배울 수 있다는 것을 환기시킬 수 있는 수업이었다.
수업에 참관한 2학년 학부모는 “즐겁게 놀이하며 스포츠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에 뿌듯하고, 공개수업을 보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4학년 학부모도 “학교에서 실시하는 교과특성화 스포츠 수업으로 아이들의 특기적성과 운동시간이 많아져서 몸과 마음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인라인 스케이트 타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즐거워 보여 뿌듯하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과특성화 담당 장미희 교사는 “교육과정 속에 인라인스케이트 종목을 접목시켜 기본반 및 특성화반을 통해 꾸준히 지도해 지난 10월에는 화성시‧양천구 대회에 나가 우수한 결과를 얻고, 또 이렇게 학부모님을 모시고 공개수업을 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즐거운 스포츠 활동으로 인성과 지성, 감성을 가다듬고 핵심역량을 키워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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