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라초 학생들이 학교 폭력‧화재 예방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 화성신문

송라초등학교 자치회와 학생들은 지난 18일 ‘학교 폭력‧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들어 온 피켓과 띠를 두르고 학교 앞 푸른들판로까지 나가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나서줄것과 폭력‧화재 예방에 함께 힘써 줄 것을 모두에게 당부했다.

학교 폭력과 화재 예방은 관심을 갖고 돌아보고 살펴보아야 한다는 면에서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은 이날 캠페인에서 ‘폭력’의 의미와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하기 위해 주변 친구들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화재 예방 역시 주변에 있을 수 있는 위험을 알고 주의한다면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특히 학교 폭력과 화재는 주변의 무관심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캠페인 등의 통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생각이다.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은 캠페인에 나서고 있는 학생들의 뜻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