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교육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5학년 학생들이 열어가는 열띤 토론대회
대호초, 의회식 대립토론 통해 민주의식 함양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11/19 [09:3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대호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의회식 토론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펼쳐나가고 있다     © 화성신문

대호초등학교(교장 정명동)는 지난 17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토론대회는 학급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각 학급대표 4팀의 학생들이 사전에 제시한 주제를 가지고 의회식 대립토론을 벌였다.

학생들은 유기견 안락사를 해야 한다”, “인터넷 실명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제에 대해 은 솔직한 의견을 논리 정연하게 펼쳐나갔다.

대호초등학교 5학년은 독서·토론 중점학년으로서 1학기부터 20차시에 걸친 독서토론 수업을 프로젝트 학습으로 구성해 진행한 바 있다.

수업에 앞서 5학년 담임교사들은 강사를 초빙해 독서토론수업에 대한 연수를 받았고, 여기서 익힌 이론을 바탕으로 의회식 대립토론 수업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토론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방법을 익히고, 토론대회를 통해 1년간 독서토론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토론을 펼치는 학생들의 진지함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임하는 태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토론회 후에는 독서 골든벨 대회, 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의 행사를 통해 5학년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보람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대호초의 관계자는 토론수업과 대회를 통해 토론에 대한 이해와 흥미가 높아졌고 자신의 생각을 펼치면서 타인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폭넓은 마음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뿐 아니라 참관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토론에 대한 자신감과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이를 통해 토론을 생활화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전했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