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교육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학교 텃밭서 수확한 채소로 ‘김장 나눔’
비봉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11/19 [18:1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비봉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 등 야채를 이용해 김장을 담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 화성신문

비봉초등학교(교장 신민경)는 지난 19일 교내 급식실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키우고 따뜻한 감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4학년 학생, 학부모회 소속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김장은 학교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채소와 무를 이용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는 김장을 담금 후 전교생에게 김장김치를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비봉초등학교는 이날 학생과 학부모가 만든 김장김치를 지역 독거노인과 학교 교통봉사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담그기 체험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음식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앞으로도 우리 전통음식인 김치를 좋아하고, 주위사람들과도 나누어 먹겠다고 말했다.

학생과 함께 김장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직접 기른 배추를 수확해 김치를 정성껏 만들고,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민경 교장은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우리의 전통음식인 김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함께 살아가는 나눔 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