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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푸는 기쁨 함께하는 나눔바자회 개최
갈담초, 학교공동체 대토론회도 열려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11/1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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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담초 학생들이 저마다의 물건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고 있다.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돕기에 쓰여 의미를 더했다    © 화성신문

화성 갈담초등학교(교장 김정영)는 지난 18일에 전교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나눔을 주제로 전교 학생 자치회 임원을 중심으로 학생들 스스로 기획해 마련한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기부됐다.

학생들은 자체 제작한 홍보 포스터를 학교 곳곳에 부착해 사전에 바자회 개최를 알리며 학생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 각자 가져온 물건을 직접 판매하면서 건전한 소비생활 태도와 알뜰한 경제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물건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작지만 함께 나누려는 실천의지와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김정영 교장은 전교생이 한마음으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아낌없이 기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남을 배려하고 나눌 수 있는 바른 인성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해 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의 학생자치 문화가 정착되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갈담초등학교는 동일 ‘2015년도 학교 및 학년교육과정 반성과 향후 발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학교공동체 대토론회를 열었다.

먼저 2015년도 학교학년 교육과정 전반적인 운영 내용을 살펴본 후, 학년별로 준비된 토론장소로 이동해 학년별 분임토의에 나섰다. 분임토의에서는 학년 교육과정 활동에 직접 참여했던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교사와 학부모도 우수한 점과 개선할 점을 중심으로 토의를 이어 나갔다.

분임 토의 후 시청각실에 모여 학년별로 논의 된 결과를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각 학년별로 논의된 사항을 학부모가 발표하고, 학년별 발표 내용을 토대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2가지의 쟁점 사항을 논의한 후 토을 마무리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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