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중학교 학생들이 학교를 찾은 현악5중주단의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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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중학교(교장 이영순) 학생들은 지난 19일 학교를 방문한 경기도문화의 전당 소속 현악5중주 팀의 멋진 선율을 통해 음악 감수성을 길러주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연주회는 경기도문화의 전당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되는 지역을 찾아 음악을 선물하는 ‘문화나눔 31’ 행사의 일환으로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평소 교과서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유명 음악가들의 곡을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음악 선물은 학생들에게 아주 감동적이고 멋진 경험이 됐다.
공연에 참가하였던 한 학생은 “평소 TV에서나 접해왔던 클래식 음악을 직접 들으면서 무척 흥분됐다”며 “클래식음악의 아름다움을 집접 체험해보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순 동학중학교 교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경기문화의 전당 단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멋진 연말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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