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균형발전연구원(원장 리은경)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봉담읍 덕산스포텔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화성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들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성시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정책 대안들을 만들게 된다. 이를 위해 매송, 송산, 우정권역지부 개원에 이어 향남, 양감, 정남, 봉담에도 지부와 본원을 개원했다.
리은경 원장은 “화성시의 지리적 여건을 봤을 때 맞춤 신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해야 할 뿐 아니라 서해안 북쪽의 인천 송도 국제도시와 남쪽 평택국제항을 잇는 핵심지역으로 한중 FTA협정을 준비해야 해 글로벌 감각을 갖고 주변 지역과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은경 원장은 화성이 고향으로 영국, 미국 유학생활을 거쳐 연세대 일반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 석사를,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에서 국제정치학 석사학위를 각각 받았고 현재 연세대 일반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과정 중에 있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중앙당 미래세대 부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중앙당 청년위원회 운영위원으로 보궐선거에서는 서청원의원을, 전국지방선거에서는 남경필 도지사후보 선거에 디지털 홍보위원으로 활약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