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는 병신년 새해를 맞이해 우리 민족의 전래되어 오는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화성시민과 가족들의 무사안녕과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기 위한 ‘복(福)을 부르는 입춘방 나눔행사’를 오는 2월4일 오전 9시30분에 운영한다.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은 새해의 시작이자 새봄을 맞는 날로 새해에 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입춘방 글귀를 써서 2월4일 입춘일 오후 6시46분 입춘시에 맞추어 대문이나 기둥, 대들보 등에 붙이는 풍속이다.
한해의 시작을 화합하는 새로운 마음으로 온 가족이 함께 새해의 만복을 비는 뜻 깊은 자리다.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자신들이 쓰고 싶은 입춘첩 문구,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등을 선정하면 3명의 서예작가가 붓 글씨로 무료로 써준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 없이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문예아카데미http://hdmc.hcf.or.kr로 문의 031-8015-8119)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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