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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지원 확대‧현실화 시급하다”
더민주당, 현장당정협의회 열고 애로사항 청취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6/02/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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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국회의원, 오일용 지역위원장, 채인석 화성시장이 병점 어린이집에서 긴급현장당정협의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 화성신문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이원욱 의원, 화성갑 오일용 지역위원장,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1일 다정어린이집, 병점뉴질랜드어린이집 등 병점 소재 어린이집을 방문해 최근 누리과정 문제와 관련한 긴급현장당정협의회를 갖고 어린이집 학부모와 보육교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교사, 어린이집 원생을 둔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한 이날 긴급현장당정협의회는 누리과정 예산 지원 중단으로 인한 학부모들과 일선 보육교사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에 따른 어린이집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학부모들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누리과정 예산의 조속한 확보와 신속한 집행을 요구했다. 어린이집 측 관계자들은 특히 민간어린이집 취사부 인건비 지원기준 대상 확대 보육교사 보수교육시 자부담금 지원 창의지성어린이집 지역별 분과별 공정하고 신속한 선정 및 확대지원 등 보육지원 현실화를 요구했다.

이날 한은정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교사들의 처우가 지금도 너무나 열악한데 이번 누리과정 예산 중단으로 교사들의 수당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는 건 아닌지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누리과정 예산의 조속한 편성과 보육료 현실화 등 처우개선을 요청했다.

한 학부모는 국가차원의 지원이 불확실해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학부모가 많은데 이 마저도 들어가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아이들 보육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원욱 의원은 맞벌이 부부 증가로 아이들을 보육시설에 맡기는 가정이 늘고 있는데 반해 현실성 있는 보육정책들은 뒷받침 되고 있지 못하다오늘 청취한 애로사항들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민주당과 국회 차원의 지원도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일용 위원장은 아이들에게 짜장면 시켜준다고 약속했으면 약속한 사람이 값을 지불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우회적으로 정부를 비판하고 화성지역은 젊은 세대가 많은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문제에 대처하도록 당정이 최대한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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