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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복선전철 화성시 구간 착공, 철도시대 열린다
화성시 산업발전, 관광·물류 활성화 기대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6/02/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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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시장, 박종선 의장, 서청원 국회의원 등 내외빈등이 서해선 복선전철 화성시 구간 착공을 알리는 스위치를 누르고 있다    © 화성신문

서해선 복선전철의 화성시 구간인 8910공구가 착공함으로서 화성 서부의 본격적인 철도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일 남양읍 남양리 1842번지 인근 제10공구 105정거장에서는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서청원 국회의원, 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장, 시공사 임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구간 착공식과 안전기원제가 열렸다.

지난해 522일 충남 홍성역에서 기공식을 갖고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은 총 구간 90.0(홍성~송산)로 이중 화성시 구간은 양감~남양~송산까지 약 28km 구간으로 3곳의 역사가 신설된다.

서해선 복선전철이 건설되면 그동안 철도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던 화성시 서부권의 교통난 완화는 물론이고 물류비용 감소, 대규모 산업단지 연계를 통한 서해안 지역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신안산선과 연계해 화성에서 서울까지 30분내 이동이 가능해 질 뿐 아니라 서해안 지역 주요시설 및 항만의 화물, 여객에 대한 철도 수송체계가 구축돼 경부축에 집중되어 있는 지역 개발과 산업 물동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채인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해선 복선전철이 건설되면 국가 경제발전뿐 아니라 화성지역의 산업 발전 및 관광, 물류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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