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가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안·매·켜·소 운동을 홍보하고 실천을 당부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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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서장 곽생근)는 지난 1일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경비교통과장, 현대기아연구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기경찰 핵심프로젝트인 ‘안·매·켜·소’ 운동을 알리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생산 1위 업체로 남양연구소 직원은 약 1만2,000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퇴근시 노선버스(300여대)와 개인차량(2,000여대)을 이용한다.
화성시 관내 대규모 사업체를 상대로 홍보계획을 추진 중에 있는 화성서부경찰서는 그 첫 번째로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 앞에서 퇴근시간대에 현수막 설치, 피켓, 전단지 배포 등 안·매·켜·소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안전띠 매기에 비해 비교적 잘 지켜지지 않는 주간전조등 켜기를 퇴근차량과 시험차량에 대해 ‘안·매·켜·소’ 운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안·매·켜·소 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대규모 사업체인 기아자동차 우정 생산 공장, 한미약품, 화성시청, 읍·면·동사무소, 종교단체 찾아 출·퇴근시간대에 발 빠르게 홍보해 시민들에게 선진교통문화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안·매·켜·소’ 운동은 출발 전 안전띠를 매고,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며, 차선을 바꿀 때는 방향 지시등 켜기의 줄임말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확보하자는 경기경찰청의 핵심과제로 존중과 배려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운동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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