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의용소방대장 취임식에서 정요안 화성소방서장과 관계자들이 화성의 안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지난 2일 향남 소재 화성소방서에서 송영복, 한동열 전임대장의 이임식과 이동수, 홍유경 신임 연합의용소방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요안 서장과 채인석 화성시장, 서청원·이원욱 국회의원 및 경기도의회 의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송영복, 한동열 전임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동수, 홍유경 신임대장을 환영했다.

행사는 6인조 밴드공연, 활동 동영상 시청, 공로패 전수, 임명장 수여, 이임사,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요안 화성소방서장은 이임하는 송영복, 한동열 대장에게 “그동안 재난현장 활동과 화재예방활동 등을 통해 지역안전에 큰 역할을 하고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것에 대한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취임한 이동수, 홍유경 대장에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중시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