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청소년들이 강화도를 답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
|
청소년법인 ‘좋은친구들 화성지부(대표 임무자)’가 주관하는 ‘네 바퀴 꿈의 여행학교’가 2차 여행으로 지난 1월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 역사의 중심지 강화도를 답사하고 돌아왔다.
‘네 바퀴 꿈의 여행학교’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역사기행 프로젝트다. 1차로 1월20일 화성지역 당성 답사를 시작으로, 2차로는 1월28~29일 강화도 기행을 마쳤다. 3차 여행은 오는 22~24일 2박3일 일정으로 한반도 실크로드인 당성에서 경주에 이르는 코스를 답사할 예정이다.
‘네 바퀴 꿈의 여행학교’ 참여대상자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예비 중1부터 고등학생들로 모두 40여명이 신청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친 뒤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기획, 운영에 참여하는 다양한 장르의 테마여행학교로 ▲체험을 통한 통합적 경험 ▲자아성찰과 발견 ▲학생이 직접 기획·실천하는 프로젝트 ▲여행을 통한 직업체험과 진로탐색 ▲사회와 환경에 대한 봉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40여명의 학생과 7명의 인솔지도 선생님이 참여한 1차 당성 답사를 통해 당성이 서역문화의 출발과 도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반대로 한반도 실크로드인 경주로 이어지는 시작점임을 인지했다.
2차 강화도 여행은 기전지역으로 한반도의 고대역사와 근현대까지의 역사를 돌이켜보는 계기가 됐다.
3차 경주까지의 여행을 마치면 그 동안의 여정을 발표하는 기록과 전시를 통해 평가하고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