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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LH, 학교시설복합화 공동 설계공모로 예산절감
10여개 사업체 응모신청 완료, 2018년 3월 개교
 
유동균 기자 기사입력 :  2016/02/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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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가 동탄2 신도시 제1중학교 복합화시설 사업 현장설명회를 열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동탄 2신도시 제1중학교 시설 복합화 공동 설계공모를 통해 예산절감과 효율적 공간배치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화성시는 이를 통해 실시설계용역비, 설계보상비 등 9,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민들과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문화복지 체육시설이 교과시간 중 학생들의 안전 및 이동 편의성이 높으면서도 학교 건축물과 조화롭게 배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영민 화성시 교육문화국장은 “공동설계 공모로 효율적인 공간 배치가 가능해 주민들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탄 2신도시 제 1중학교 학교시설 복합화는 올 하반기 착공,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난 1일 동탄 4동 주민센터 입주종합상황실에서 동탄2 신도시 제1중학교 복합화 시설 설계 공모 응모신청 및 현장설명회를 건축 사업자 관계자들과 가졌다.

 

화성시는 설계공모 응모신청 사업자들에게 복합화 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공모신청 접수 사업자들과 함께 부지를 돌며 현장답사에 나섰다. 특히 화성시는 새롭게 시행하는 복합화 설계공모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건축 설계 공모 지침서를 바탕으로 세세한 평가 기준과 감점요인 등을 소개하며 건축 사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신청 접수 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중으로 설계도를 추가로 접수하고 건축 설계 공모 지침서에 따른 엄중하고 공정한 작품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할 것”이라며 “당선작으로 선정된 사업자는 총 사업비 15억여원 중 8억1,000만원에 달하는 복합화용지 부분은 화성시와 6억2,000만원의 학교부지는 LH공사와 각각 별건의 계약을 체결해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10여개 이상의 사업체가 현장에서 공모 신청을 하는 등 화성시가 새롭게 시도하는 복합화 사업 공모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유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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