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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의원, 향남지역 교육문제 용역 의뢰
고교평준화는 시기상조‧도서관 확장은 필요
 
민지선 기자 기사입력 :  2016/02/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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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수 중앙대 교수가 향남지역 학부모들과 간담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화성신문

임경수 중앙대학교 글로벌HRD대학원 교수는 지난 25일 향남소재 영암문화재단 3층 회의실에서 지역 학부모와 주민자치센타의 교육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교육문제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청원 국회의원(새누리, 화성갑)이 중앙대학교 글로벌HRD대학원에 향남 지역교육문제에 대한 용역을 의뢰함에 따라, 임경수 교수가 지역교육 문제에 대해 학부모로부터 의견을 듣고 지역현실교육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탄이나 인근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향남의 교육여건에 대한 초등학교 교육격차 해소문제가 거론됐다. 또 중고교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서는 평가가 필요한데 기준이 없는것에 대한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고교평준화와 관련해서 학부모들은 서울의 평준화교육도 무너진 상태에서 향남의 고교평준화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학부모들은 특히 지역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향남도서관의 규모가 적어 문제가 되고 있다며 도서관 확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교육 때문에 이사 나가는 향남 주민들을 생각하면 지역주민으로서 가슴 아프고 걱정된다고 말하고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내용이 실행에 옮겨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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