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안전지킴이들이 발대식 기념 사진촬영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화성동부경찰서(서장 김석열)는 지난달 29일 경찰서 강당에서 김석열 서장을 비롯한 여청·생안과장, 지구대·파출소장 및 경우회장, 노인회장, 아동안전지킴이 등 총 6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관내 경우회, 노인회 회원 중 봉사정신이 투철한 회원 52명을 선발해 주 5일(월~금) 하교시간대인 오후 2시~5시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 아동운집지역에 배치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김석열 서장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강력범죄는 엄정하게 대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아동안전지킴이들은 “내 자식, 내 손자, 우리가족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임무에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유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