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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살피는 안전한 우리 학교
송라초 교통안전 교육·캠페인 실시
 
유동균 기자 기사입력 :  2016/03/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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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라초등학교 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화성신문


 송라초등학교(교장 박현진)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화성서부경찰서는 스스로 만들어 온 피켓을 높이 들고 학교 앞, 마을 입구에서 ‘차를 보고 건너요’, ‘전좌석 안전띠’를 외치며 노래 불렀다. 이를 보고 등교하던 학생들과 교직원, 마을 사람들은 교통안전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마음깊이 새기며 힘찬 아침을 여는 모습이었다. 


 송라초등학교는 ‘2016 국가안전대진단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송라초 자치회의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사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준비하고 마련한 행사였으며 전교생, 교직원, 화성서부경찰서 모두가 참여해 연중 계속 실시될 학교안전교육 행사의 첫걸음으로 시작됐다.


 송라초는 일주일 전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대한 가정통신문을 만들어 각 가정으로 배부해 학부모의 협조와 참여를 유도했고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게시했다. 학교 홈페이지를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첫 수업 시작 전에는 ‘5분 교통안전 교육’시간을 운영해 평소 학교생활에서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통학차량 운전자에 대한 교육을 매주 1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과 교통사고 대처 능력이 부족할 수 있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23일에는 별도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차를 보고 건너요’ 노래를 통해 즐겁게 안전 수칙을 익히도록 하고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해 실제로 체험해 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몸으로 느끼며 숙지하도록 유도했다.


 한유석 담당교사는 “자치회 주관으로 안전띠 착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면서 “학교 주변을 벗어나 안전한 마을을 다함께 만들자는 생각을 가지도록 지도하고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같이 기르고자 교육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유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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