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오산Wee센터가 특별교육 효율성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의회를 열었다.     © 화성신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원종문)는 24일 2016학년도 화성오산 특별교육이수기관 업무협의회를 진행했다.

 특별교육이수기관은 각 학교 자치위원회를 통해 특별교육이수 처분을 받은 학교폭력 가해 및 선도조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화성오산지역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Wee센터, 화성동부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나래울화성시복합복지타운, (청소년법인)좋은친구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가족희망센터, 맘 톡톡 상담센터 등 총 9개의 기관으로 이뤄져있다.

 업무협의회에서는 2016학년도 운영일정을 협의하고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신장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기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성은주 중등교육지원과장은 “특별교육기관 간의 원활한 소통은 교육 효율성 제고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 자녀에 대한 이해와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게 한다”면서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운영내실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유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