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탄초등학교(교장 오이수)가 부모님과 함께 하는 별자리관측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 화성신문 |
|
팔탄초등학교(교장 오이수)는 지난 24일 오후 7시부터 부모님과 함께 하는 별자리관측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체험학습은 2층 과학실 및 운동장에서 본·분교학생,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16학년도 경기도교육청 도지정체험학습장으로 선정된 팔탄초대방분교장 천(天:천체관측)•지(地:허스생태)•인(人:발명)체험프로그램 중 천(천:천체관측)프로그램이다.
오리온자리, 큰개자리, 작은개자리, 쌍둥이자리, 마차부자리, 황소자리 등 겨울철 대표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하늘에서 별자리를 관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태양계 행성 중 목성을 천체망원경으로 관측 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해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처음 목성과 주변의 별을 육안으로 관찰해 보았는데,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을 감출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계절별로 이런 행사를 계속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한 담당교사는 “지난해부터 연 1회 계절을 달리해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써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학생이 참여하고 삶과 연관된 살아있는 교육과정 운영은 창의성과 바른 인성을 지닌 팔탄인을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동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