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담노인대학 입학생들이 노인강력을 낭독하며 선서를 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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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봉담도서관 지하 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부설 봉담노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입학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이창현 시의원, 정일섭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 이규관 봉담읍장, 전병찬 화성사랑회 회장, 관내 노인대학 학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해 봉담노인대학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올해로 제9기 입학생을 맞이한 봉담노인대학은 총원 189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앞으로 야외학습 2~3회를 포함해 노래교실, 실버댄스 등의 다양한 강좌를 학습하게 된다. 특히 인성교육을 중시해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교육도 실시된다.
이호원 봉담노인대학 학장은 “일하자! 배우자! 배려하자! 이 세가지 명제를 중심으로 노인대학 교육이 실시될 것”이라며 “젊은이들의 모범이 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 지역사회를 이끄는 노인이 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채 인석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노인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노인회관을 신축할 계획이고 읍면동 경로장치 지원금도 상향했다”며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센터도 건립해 어르신·장애인·노약자가 다함께 할 수 있는 화성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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