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초(교장 윤미옥)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사 윤리 강령’을 정하며 동화교육공동체로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화성신문

 지난 28일 동화초(교장 윤미옥) 교사들은 한자리에 모여 ‘교사 윤리 강령’을 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 윤리 강령은 교사가 마땅히 지켜야 할 행동규범을 말하며 이날 교사들은 모둠원간의 협의를 통해서 학생간의 윤리, 교직원 상호간의 윤리, 학부모 및 지역사회간의 윤리, 교직에 대한 윤리를 정했다. 특히 평소 자신들이 소신을 가지고 지키고 있던 행동규범들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교사가 교육활동을 수행하면서 마땅치 지켜야 할 ‘행동규범’에 대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면서 동화교육공동체로서 서로 노력해야할 것들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동화교육공동체는 다 함께 생각을 나누고 결정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면서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동화초 관계자는 “이날 모아진 소중한 의견을 정리하고 취합해 동화초등학교의 ‘교사 윤리 강령’이 만들어졌다”면서 “앞으로 학생자치회의를 통해서 학생 윤리 강령, 학부모회 주최로 학부모 윤리 강령도 정해지게 될 예정”이라 밝혔다.

유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