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봄철 황사를 대비해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에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천연비누와 바디클렌저 1만여 개를 선물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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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기흥캠퍼스 스포렉스에서 ‘사랑의 비누 기증식’을 갖고 화성, 용인, 평택, 오산 4개시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 2곳에 천연비누 1만개와 바디클렌저 1,250개를 전달했다.
삼성전자 ‘천연화장품&비누동호회’ 회원들과 임직원 봉사자들은 퇴근 후 시간을 이용해 지난 3월 한 달간 천연세정제 제작활동을 실시했으며, 참여한 임직원만 1,000여 명에 이른다.
이번에 전달한 천연비누와 바디클린져는 봄철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환경도 보호하고자 코코넛‧팜 오일과 파프리카, 오렌지에서 추출한 색소 등 천연 재료를 이용해 제작됐다.
또한 자연분해가 빠르고 피부 보습에도 효과가 있어 자극에 민감한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봄철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아동센터연합회 진인일 회장은 “형형색색 예쁘고 향기도 좋아 사용하기 아까울 정도”라며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꼭 필요한 선물에 아이들을 대표해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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