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애경)와 (주)마중물대리는 지난달 29일 양자간 후원금 전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약정식을 개최했다.
화성시 기업인 골프모임인 ‘투온원퍼트 골프사랑(회장 이철원)’에서 나눔기금을 모아 마중물대리와 함께 연간 300만원 이상을 기부약정하기로 했다. 이날 1회 분 25만원을 전달했다.
‘투온원퍼트’는 9년의 역사를 가진 동호회로 골프대회가 있을 때마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적립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를 해 왔다.
외국인복지센터는 화성시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은 ‘까리따스수녀회’에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한국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다.
센터장 이애경수녀는 “마중물대리를 통해 ‘투온원퍼트’모임을 알게 됐고 도움을 받게 됐다”며 “마중물대리의 사업모델이 ‘민들레 씨앗처럼’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원 투온원퍼트회장(상신툴링대표)은 “주기적인 기부를 하게 돼 기쁘다”면서 “주변 지인들에게도 널리 알려 행복나눔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중물대리는 대리운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 이용한 고객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연말에 정산하여 기부금영수증을 전달하는‘ 국내 유일한 대리운전회사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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