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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 교육특구 지정 통해 화성을 경기도 교육의 중심지로”
소득유발효과 316억원‧지역발전 견인하는 기관차 역할 기대
서청원 후보, 교육특구 토크콘서트 열고 시민의견 수렴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6/04/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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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청원 후보가 교육특구 지정과 관련해 시민들과 대화에 나서고 있다.

  
교육특구 지정이 화성을 경기도 교육의 중심으로 이동시킬 뿐 아니라, 종합적인 지역발전 특화사업으로서 인구환경산업문화관광 등 전 분야를 함께 발전킬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새누리당 서청원 화성갑 후보는 지난 11일 향남 홈플러스 앞에서 교육특구토크콘서트를 열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청원 후보와 지지자, 시민 등 30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서청원 후보가 시행한 화성 교육특구 지정 및 화성교육 발전전략 수립연구를 총괄한 이희수 중앙대 교수가 용역결과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향남 교육특구 지정은 지역특화 발전특구에 대한 규제 특례법에 의거해 교육을 통해 지역의 특화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 서청원 후보는 화성을 중심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경쟁력이 커지고, 가계의 사교육비가 절감되면서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희수 교수에 따르면, 교육특구를 지정받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정부에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2017년 지정을 받아 2021년까지 15개년도 계획으로 교육특구를 만들어가자는 것이 서청원 후보가 용역을 통해 얻어낸 화성교육발전종합계획이다. 여기에는 국비 93억원, 시비 93억원, 미자 46억원 등 총 23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희수 중앙대 교수는 “10년 후 세계 7대 도시로 성장할 것이 기대되는 화성시의 잠재력을 성과로 바꿔낼 수 있는 성장엔진이 바로 교육이라며 화성교육이 발전이 지역인재들을 양성하고, 또다시 화성지역의 경제와 문화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교육특구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연평균 13%씩 인구가 늘어나는 향남지역은 학업성취와 진학성과가 좋아지는 반면, 비좁은 도서관과 부족한 학교교육 시설 외에도 주민들의 평생교육시설도 미흡한 상황이라며 화성교육특구는 대도시와 화성지역 간 격차 해소를 넘어서 화성 서부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전체의 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차가 되자는 취지의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학교 안팎의 문제를 총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역전체가 교육공간이 될 수 있는 교육특구 지정이 해답이라는 것이 이희수 교수의 설명이다.

 


화성 교육특구는 초중고교의 우수 학교 및 명품고 육성, --학 연계 창의융합형 지역교육발전의 육성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화성 서부권의 교육 인프라역량수준 강화 방과후 학교 내실화, 전통역사체험생태문화체험 등을 통해 초중등학교의 교육력 향상, 특목고의 설립 및 전환, 특목고의 기업맞춤형 교과 운영,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의 기업맞춤형 교과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 확대와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기업유치 송산 유니버셜스튜디오, 매향리평화공원, 궁평항, 전공항, 융건릉 등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자유학기제 및 인성교육과 연계 운영 향남 도서관 신축, 발안도서관 중축, 화성종합 경기타운 내 청소년여성 평생학습 문화체험센터 구축 등을 통해 이뤄지게 된다.

 


이희수 교수는 교육특구가 지정되면 화성시민은 물론 경기도에도 낙수효과를 가져오고 화성이 경기도 교육을 중심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3만여명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소득유발 효과도 31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같은 교육특구는 평생학습도시와 함께 화성의 발전을 이끌 교육의 쌍두마차로 추진한다는 것이 서청원 후보의 복안이다.

 


서청원 후보는 도시발전을 위해서는 도로인프라와 교육이라는 2가지 요소가 필요하다면서 교육특구 지정을 통해 화성 향남을 포함한 서부지역을 찾아오는 도시, 3대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향남 도이초등학교에 자녀가 재학중이라는 이정은 학부모는 서청원 후보의 (교육특구 지정 등) 공약으로 인해 화성의 학부모들이 두근거림과 설레임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면서 맹모삼천지교란 말이 있뜻이 화성이 아이들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된다면 전국의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이사을 올 것이고 어른과 아이가 함께 행복해 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서민규 기자

 

 

▲  이희수 중앙대 교수가 화성 교육특구 지정 및 화성교육 발전전략 수립용역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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